2008년 08월 12일
2008. 8. 11 해
두 주간의 방학이 지나고 모임을 나갔다.
겨우 두 주를 쉬었을 뿐인데 꽤 오랫만이라는 느낌과 함께
그간의 나눔 시간이 꽤 길게 이어졌다.
이 나눔을 하면서 정리가 된 내용이 꽤 많다. 내용을 보자면-
(방학 동안 그동안 밀린 책도 보고 수련회도 갔다오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시야가 많이 넓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일본기행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침묵, 나가사키의 노래, 검지손가락의 자유를 위하여-
나의 신앙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화장품을 만든것도 내 피부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의 자부심과 가치관, 자신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된 것 같다.
민군이 취직을 하면서 바뀐 양상도 많다.
우선 개인적으로는 잘 만나지 못하고 통화도 힘든 상황에 익숙해지는 시기이다.
쉽지는 않다. 속상하고 짜증이 날 때도 있다. 그러면서도
힘든 일정을 지속해가는 민군이 안쓰럽기도 하다.
좋은 점도 있다. 자주 못보니까 애틋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만의 시간이 생긴다.)
오늘도 책의 한 소절이상을 나가지는 못했다 ^^;;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좋은 수업이다.
오늘의 주제는 '올바른 칭찬'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고 하지... 그래서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싶은 사람들이
칭찬을 악용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하기위한 조작된 칭찬.
이렇게 의도를 품지 않는다면 올바른 칭찬인가?
아니었다.
수업의 예를 그대로 들어보자면
누군가에게 '당신은 참 긍정적인 사람인것 같아요.' 라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두 가지의 생각을 했다고 한다.
'난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은데...', '나를 긍정적으로 봐주는 구나'
화자는 칭찬이라고 말했지만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기쁨의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같은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칭찬했다.
'간식으로 메론이 있었는데 나는 이것을 어떻게 손질하지?라는 생각에
손도 못대고 있었어요. 그때 당신이 그냥 해보면 돼지머 하면서 자르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그 작은 것을 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때 참 긍정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소박한 모습이 예뻐보이고 부러웠어요.'
전자와 후자는 같은 이야기를 전달한 것이다.
두 개의 차이는 '평가'의 부재와 '구체적인 상황'인가 아닌가라고 본다.
긍정적인 사람,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런 말들은 칭찬처럼 보이지만
듣는 사람에게 구속이 될 수 있는 혹은 반대의 성향을 감춰야만 하는
단어들이다. 평가가 들어간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칭찬을 하고 싶다면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서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머릿속으로는 이렇게 다 알고 있었지만 오늘 실제로 연습을 했을 때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나의 솔직한 감정표현에 얼마나궁색한지, 사람들을 평가하는 말을
얼마나 자주하는지 알 수 있었다.
겨우 두 주를 쉬었을 뿐인데 꽤 오랫만이라는 느낌과 함께
그간의 나눔 시간이 꽤 길게 이어졌다.
이 나눔을 하면서 정리가 된 내용이 꽤 많다. 내용을 보자면-
(방학 동안 그동안 밀린 책도 보고 수련회도 갔다오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시야가 많이 넓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일본기행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침묵, 나가사키의 노래, 검지손가락의 자유를 위하여-
나의 신앙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화장품을 만든것도 내 피부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의 자부심과 가치관, 자신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된 것 같다.
민군이 취직을 하면서 바뀐 양상도 많다.
우선 개인적으로는 잘 만나지 못하고 통화도 힘든 상황에 익숙해지는 시기이다.
쉽지는 않다. 속상하고 짜증이 날 때도 있다. 그러면서도
힘든 일정을 지속해가는 민군이 안쓰럽기도 하다.
좋은 점도 있다. 자주 못보니까 애틋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만의 시간이 생긴다.)
오늘도 책의 한 소절이상을 나가지는 못했다 ^^;;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좋은 수업이다.
오늘의 주제는 '올바른 칭찬'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고 하지... 그래서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싶은 사람들이
칭찬을 악용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하기위한 조작된 칭찬.
이렇게 의도를 품지 않는다면 올바른 칭찬인가?
아니었다.
수업의 예를 그대로 들어보자면
누군가에게 '당신은 참 긍정적인 사람인것 같아요.' 라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두 가지의 생각을 했다고 한다.
'난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은데...', '나를 긍정적으로 봐주는 구나'
화자는 칭찬이라고 말했지만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기쁨의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같은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칭찬했다.
'간식으로 메론이 있었는데 나는 이것을 어떻게 손질하지?라는 생각에
손도 못대고 있었어요. 그때 당신이 그냥 해보면 돼지머 하면서 자르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그 작은 것을 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때 참 긍정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소박한 모습이 예뻐보이고 부러웠어요.'
전자와 후자는 같은 이야기를 전달한 것이다.
두 개의 차이는 '평가'의 부재와 '구체적인 상황'인가 아닌가라고 본다.
긍정적인 사람,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런 말들은 칭찬처럼 보이지만
듣는 사람에게 구속이 될 수 있는 혹은 반대의 성향을 감춰야만 하는
단어들이다. 평가가 들어간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칭찬을 하고 싶다면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서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머릿속으로는 이렇게 다 알고 있었지만 오늘 실제로 연습을 했을 때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나의 솔직한 감정표현에 얼마나궁색한지, 사람들을 평가하는 말을
얼마나 자주하는지 알 수 있었다.
# by | 2008/08/12 00:29 | 연극치료 | 트랙백 | 덧글(0)













